양당은 이날 회동을 통해 ‘신종코로나 대책특위’ 위원장과 특위 명칭에 대한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할 협의 기구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협상도 이뤄질 전망이다. 그간 민주당은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획정안을 마련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국당은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별도의 협의 기구를 통해 논의하자고 요구해왔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