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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입소 당일 마스크부터 열 화상 카메라까지 총 동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안내 데스크에 설치되어 있는 열 화상 카메라로 방문객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지난 8일,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과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전 직원의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1,800여 명에 이르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입소를 마쳤다고 전했다.

‘바이러스 청정지역’을 내세운 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의 입소는 학생들이 학원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남달랐다. 기숙학원 특성상 전 지역의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버스 탑승자 전원을 대상으로 승?하차 시 발열 체크를 진행하는 등 학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예외 없이 철저한 검역이 이뤄졌다.

학원에 도착한 이후 외부인 출입 통제 또한 철저히 이루어졌다. 급한 용무를 제외하고는 학부모도 예외 없이 건물 내 출입을 통제하였고, 짐 하차 후 바로 귀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학원 내부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열 화상 카메라를 동원하여 거듭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차태호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우려가 큰 지금, 메가스터디학원을 믿고 입소하는 모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교육과 실천을 지속한다면 그 어느 곳보다도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학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되었던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2021 팀플콘서트’를 지난 10일 영상으로 공개했다. 4,000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설명회인 만큼, 영상으로나마 준비했던 입시 정보를 모두 전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강연 영상은 메가스터디학원 공식 사이트의 ‘영상으로 보는 2021 팀플콘서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등 2개 기숙학원과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문관, 서초 메가스터디학원 의대합격관, 강북, 노량진, 송파, 신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 통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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