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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구내식당 휴무 월2→4회로 확대…지역 음식점 이용 독려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2회 시행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4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과천시청 내 구내식당은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금요일에 휴무하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은 휴무에 들어간다.

과천시는 이달 말까지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시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여부와 지역 상권 현황 등을 살펴 연장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상점가 이용객이 줄어 상인 등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가 지역 상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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