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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영아, 유튜브 통해 한국팬들과 소통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가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팬들과 소통한다.





김영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YOUN-A TV’를 통해 첫 한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영아는, “예전 한국에서 활동했던 모습을 기억해주시는 분들, 일본에서의 모델 활동에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SNS를 통해 많은 응원과 질문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주신다.”, “가끔 한국 활동 제의가 들어와도 일본 생활이 바빠서 모두 받아들일 수 없어, 유튜브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어 영상 제작을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영아는 일본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 근황,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일본에서의 일상은 물론 맛집, 패션, 뷰티까지 일본 현지에서 담은 살아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힌 김영아는, “한국어로 방송하는 것이 오랜만이라 서툴 수 있지만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송된 MBC ‘논스톱 3’에서 최민용의 여동생 ‘최영아’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김영아는, 2004년 일본의 패션 잡지 모델로 스카우트 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다수의 광고와 패션 잡지의 표지 모델로 활약 중이며, 2018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 ‘COE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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