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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근무복 새 디자인으로 개발

산림청, 재킷·모자 등 5종 새로운 디자인 개발

산림교육전문가 사파리 재킷.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의 근무복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근무복은 덥고 불편할 뿐 아니라 통일성도 부족해 현장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자인, 규격, 소재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후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이 결정됐다.

산림교육전문가 근무복은 재킷·내피·조끼·모자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색상과 소재를 적용했다.



재킷과 내피는 ‘숲’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엷은 녹색 색상 계열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남색 색상을 조각 배색으로 추가했다. 조끼는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그물망) 스트레치 경량 소재를 적용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숲 교육 현장에서 통일성 있는 산림교육전문가 근무복을 착용하게 된다”며 “산림교육 인지도를 높이고 대국민 산림교육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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