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성 샌드박스 대표가 세계적인 기업 구글을 퇴사하고 창업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은 도티가 창업자로 참여한 회사 샌드박스에 방문해 ‘히든 브레인’을 찾았다.
전현무팀은 이필성 대표를 만났다. 이필성은 구글에 다니던 중 도티와 만나 샌드박스에 합류, 공동 창업을 하게 됐다.
이필성은 “저는 당시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도티는 학업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었다”며 “도티가 ‘친하게 지내는 크리에이터가 있는데 회사를 만들어서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그렇게 공동 창업을 권유했는데, 처음에는 거절했다”면서 “그렇게 지켜보다 팬덤의 기회를 발견했고, 거기서 사업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