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입국제한 조치로 중국발 국내 입국자가 급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하루 평균 1만3,000명에서 지난 13일 기준 3,975명으로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항공편도 1월 초 대비 2월 셋째 주 76% 정도 줄어든 상태”라며 “제주는 무사증제도 중단 이후에 무사증 입국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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