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도서관은 지난 1996년 개관한 하남시 최초 도서관으로 지난 24년간 시민의 독서 및 지식정보 문화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등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신장도서관은 연면적 2,184㎡에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6월 재개관한다. 지하 1층은 다목적강당·자료정리실·기전실, 지상 1층은 유아자료실·어린이자료실·시청각실·북카페,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지상 3층은 자유열람실·문화교실·스터디룸·러닝커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하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원도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중심의 도서관, 문화·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건립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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