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19일부터 ‘서대문15번’ 신설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신설된 15번 노선은 증산역(증산2교) 정류소를 기점으로, 명지대후문 정류소를 종점으로 해 북가좌사거리-북가좌노인복지센터-명지전문대-북가좌두산위브아파트-북가좌오거리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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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km 운행구간에 총 정류소는 24개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0∼12분의 배차 간격으로 하루 90여회 운행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에 새 마을버스 노선이 생기는 것은 1994년 ‘서대문04번’ 마을버스 개통 이후 26년 만이다”며 “마을버스 노선 실선로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고 지하철·시내버스 환승 등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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