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시행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180명 전원이 합격,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10년간 단 2명의 학생을 제외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귀애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학장은 “국시의 높은 합격률은 영남학원 산하인 영남대학교병원의 체계적인 현장실습과 입학자원의 우수성, 18명에 달하는 전공 교수진, 간호시뮬레이션센터 등 최첨단 실험·실습장비 보유 등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2012년부터 4년 학제로 승격, 운영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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