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는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전북지역 교회 신도 1명이 의심증세를 보여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이들 신도는 각각 지난 9일과 16일 이 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했다. 의심환자에 대한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오늘 18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지난 18일 0시 기준 광주 16번 확진자 접촉자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없는 상태였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