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북 증평 군부대 간부 코로나19 확진 "대구서 신천지 여자친구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충북 증평 소재 모 육군부대./연합뉴스




충북 증평 소재 육군부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병사가 아닌 ‘간부’로 확인됐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군 모 부대 장교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4시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육군 관계자는 “증평에서 나타난 확진자는 병사가 아닌 간부”라고 설명했다.



A씨는 휴가 기간 중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코로나19 증세가 보이자 자가격리 해왔다. 증평군 보건소는 20일 오후 1시쯤 A씨의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내렸다. A씨는 현재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된 상태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향후 대응 등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