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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발생한 삼성전자 구미2공장 24일까지 폐쇄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 남자친구 접축후 발열증세

경북 구미시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이 삼성전자 구미 2공장 직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삼성전자는 24일까지 2공장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성이 근무하는 공장건물은 25일까지 폐쇄한다.

구미시 산동면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대구에 있는 남자친구가 신천지교인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대구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18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1일 순천향 구미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해 현재는 증상이 가벼워 자택에 자가 격리했다. 이와 함께 검진을 받았던 순천향 구미병원 선별진료소는 폐쇄했으며, 접촉한 삼성전자 직원 30명도 자가 격리했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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