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집회를 다녀왔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시 고강동 빌라 거주 주민 A씨(아내)의 어머니다.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 A씨 어머니는 자가 격리 중이었던 상태여서 감염 전파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또 A씨와 함께 대구 신천지 집회를 다녀온 남편도 의심 증상을 보여 추가 검사 중이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 2명 중 1명인 대구시 거주 대학생의 어머니도 증상이 있어 현재 검사를 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 대학생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본가로 왔다가 전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