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청결 도우미 사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만 65세 이상 건강하고 활동적인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자치구별로 10여명씩 총 50여명을 채용해 자체 계획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홍보 활동, 대규모 점포 및 상가 밀집 지역 방치 쓰레기에 대한 클린 활동, 상습 투기 지역 및 청결 취약지역 투기 감시 활동 등 어르신들 건강상태를 고려한 정화 활동위주로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실버청결도우미 어르신들의 섬세함이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닿아 마을 구석구석이 청결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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