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은 이번 2월 정기연주회의 경우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서 무관중 공연을 통한 라디오 생중계 및 TV 녹화중계 등을 검토하였으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이번 주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공연 취소에 따라 개별 티켓 구매자 및 정기/법인회원 구매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환불 처리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단원의 외부활동 전면 금지 등 복무지침을 시행하고, 사무국 내 코로나 관련 비상상황실을 설치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 왔으며, 이미 2월에 예정되었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대부분의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관련기사
KBS교향악단은 이번 2월 정기연주회의 경우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서 무관중 공연을 통한 라디오 생중계 및 TV 녹화중계 등을 검토하였으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이번 주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공연 취소에 따라 개별 티켓 구매자 및 정기/법인회원 구매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환불 처리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단원의 외부활동 전면 금지 등 복무지침을 시행하고, 사무국 내 코로나 관련 비상상황실을 설치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