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겟잇뷰티 2020’ 메인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첫 방송되는 ‘겟잇뷰티 2020’에 오연서가 메인 MC를 맡게 됐다.
오연서는 평소 남다른 뷰티 센스를 선보이며 2030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는 ‘겟잇뷰티 2020’ 메인MC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뷰티 팁을 가감 없이 공개하는 등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연서는 “뷰티는 관심도 많고 좋아하는 분야라 같이 배우며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특별하지는 않아도 그간 활동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전해드리고,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 새로워진 ‘겟잇뷰티 2020’의 개편 키워드는 ‘모두의 뷰티’다. 모든 연령, 성별, 피부타입을 아우르는 뷰티를 지향하는 것. 연출을 맡은 최지영PD는 “더욱 다양한 피부 타입과 취향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개편 방향성을 전했다.
우선 ‘겟잇뷰티’ 대표 코너 ‘뷰라벨’이 제품 블라인드 테스트를 도입, 대세 뷰티 크리에이터 10인을 영입해 다양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들은 리얼한 뷰티 팁은 물론 각 크리에이터 특성에 따라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톡톡 튀는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더욱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 트렌드 분석 코너 ‘씬데렐라’를 론칭한다. 한 주간 SNS, 각종 매체에서 화제가 됐던 뷰티&패션 관련 ‘씬(Scene)’을 포착해 ‘씬’ 속 주인공인 아이템 혹은 인물을 ‘씬데렐라’로 선정, 전문가적 관점에서 매력을 분석하는 코너다. 뷰티 및 패션계 핫 피플로 구성된 5인의 리뷰를 통해 한 주를 휩쓸었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지영PD는 “뷰티 관심도가 높아져가는 요즘 더욱 다양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새로운 뷰티 아이콘으로 활약할 오연서와 함께하는 ‘겟잇뷰티’를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다음달 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