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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조지아·노르웨이·북마케도니아서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란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파키스탄 총리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두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료 기준에 따라 두 사람을 돌보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첫 환자는 파키스탄 남부의 경제도시 카라치에 거주하는 22살 남성으로, 이 환자는 최근 이란에 여행을 다녀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흑해 연안의 코카서스 3국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에서도 코로나19가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와 발칸반도 소국 북마케도니아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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