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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5세 요양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환자 394명 비상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이손요양병원. /인터넷 화면 갈무리.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이손요양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는 25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3세 A양의 언니 B(25)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에서 7번째 확진자다.

울산시 울주군에 사는 B씨는 지난 23일 경북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동생이 방문했다. 당시 자신의 차로 성주에서 무정차로 동생을 데려왔다. 24일 동생이 발열이 있어 오후 3시 후 서울산보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6일 동생은 양성판정을 받았고, 성주 자택으로 이송됐다.

며칠간 함께 있었던 B씨도 곧바로 가검물을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자세한 이동 경로는 확인하고 있다.



울주군은 B씨가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는 울주군 삼남면의 이손요양병원 물리치료실을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 이손요양병원도 전 시설을 소독한 후 진료를 중단했으며, 출입도 통제하기 시작했다.

요양병원은 최근까지 치료사, 동료,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병원을 완전히 통제하는 코호트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손요양병원엔 환자 394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 15명 간호인력 112명, 재활치료사 61명, 행정요원 등 기타 65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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