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이날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입국 금지국에 추가했다.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26일 확진자가 급증해 20명을 넘었다.
이라크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휴교령을 내렸으며 영화관, 카페, 클럽 등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의 영업을 같은 기간 중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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