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와 구미시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남·여 각 1명씩 발생했다. 김천시에서는 평화동에 사는 28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감염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는 모두 4명이 감염됐다. 구미시에서도 임은동에 사는 38세 남성이 확진됐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온 여자친구를 만난 뒤 25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구미시 발병환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김천·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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