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문상담을 자제하고 비대면(전화, 이메일 등) 취업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인 및 구직 신청, 취업 상담·알선을 원하는 도민에게는 대면(방문)상담 대신 비대면(전화, 이메일 등)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구인기업 및 구직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부득이 비대면 상담을 운영하지만 적극적인 서비스를 통해 취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전 시군에도 자체실정에 맞게 비대면 상담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어, 시군 일자리센터에도 당분간 적용될 전망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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