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에서 28일 6명(선남면 2, 성주읍 1, 초전면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성주군에서 발생한 환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선남면에 거주하는 40대와 60대 여성 2명은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환자 4명은 지난 26일 발생한 10대 환자의 가족(조모, 부, 모, 언니)이다. 성주군에서 확진된 10명은 신천지교회 관련자 5명, 일반 감염 5명이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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