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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호 김덕수사장 마스크 1만장 김천시에 기부

한국신호 김덕수 사장(사진)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1만장(1,000만원)을 28일 김천시에 기부했다.

김 사장은 “각종 매체를 통해 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 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한국신호는 도로교통안전과 관련된 시설물 제작 설치 업체로 각종 특허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업체다. 특히, 지난 2017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 수훈을 한 ‘횡단보도조명식표지판’이 전국적으로 설치돼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했다. 또 최근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법률개정(일명 민식이법)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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