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지난해 1조3,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전은 지난해 날씨가 변덕을 부려 적자를 냈다고 핑계를 댔지만 무리한 탈원전이 빚은 참사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총선 후 전기요금 인상이 본격 논의될 것이라니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살림에 또 하나의 시한폭탄이 대기하고 있네요.
▲신천지예수교가 “우리는 코로나를 만들지 않았다. 우리는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측은 두 번째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천지를 향한 비난과 증오를 거둬달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마녀사냥식의 비난과 증오는 당연히 하지 말아야겠죠. 하지만 신천지예수교가 피해자이기만 한 걸까요?
▲코스피지수가 28일 3% 넘게 폭락해 1,99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내린 1,987.01로 마감했는데 지난 해 9월 4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외국인이 6,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는데 5거래일 연속입니다. 우리 증시는 벌써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태인 것 같아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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