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로나19 기부 릴레이…송은이, 1000만원 쾌척 "김나영 기부 소식 듣고 동참"

송은이 / 사진=양문숙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29일 아름다운재단 측은 “송은이가 지난 27일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우 이시영, 방송인 김나영도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써달라며 각각 1,000만원씩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송은이는 “그제 방송인 김나영 씨의 기부 소식을 전해 듣고 대구·경북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아름다운재단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통해 자립한 창업주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급감한 실정이다.

이에 송은이의 기부금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송은이는 지난해 4월 강원도 대형화재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하고, 평소에도 전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