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 창업 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경기 도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도내 초기 창업자 등 모두 20명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 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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