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끼리끼리’에서 아쿠아리움을 200% 정복한 ‘올블랙 하물범’으로 변신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수준급 스쿠버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 하승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24시간 동안 ‘끼리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됐다. ‘승진의 시간’으로 시작한 ‘흥끼리’는 요즘 승진이 푹 빠져있다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위해 아침부터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하승진은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까지 획득한 실력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수중 동물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대한 수조 속 가오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하승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는 ‘자이언트’ 존재감으로 수중 동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수조 속에서 헤엄치는 하승진을 본 다른 멤버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에 무한 셔터 세례를 퍼부었다. 황광희는 “물범 같아 물범~”이라며 거대한 하승진의 자태에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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