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시애틀 인근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시애틀이 속한 워싱턴주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사망자는 70대 남성이며 지난 29일 커클랜드의 에버그린헬스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내 첫 사망자도 이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주 보건 당국자들은 이 병원에서 세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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