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신안정보통신과 주식회사 이더블유비엠은 기술협력 및 사업확대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eWBM과의 MOU를 통해 생체인식 기반의 보안솔루션과 IoT기술을 적용 및 발전시켜 신안정보통신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가속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안정보통신은 25년간의 사업경험과 국내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형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신안정보통신은 작년 12월 국민대 국방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 보안 연구 및 사업 개발 관련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신안정보통신이 R&D부터 상품화를 추진한 차세대 음향 솔루션 ROUM(로움, Reproduction Of Unforgattable Moment)에 IoT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초실감형 음향장치를 개발 중이다.
한편 eWBM은 전 세계 컴퓨터 기기 사용자의 비밀번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의 인증 표준에 초점을 맞춘 공개 산업 협회인 FIDO Alliance의 이사회 멤버이다. 또 Microsoft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MISA(Microsoft Intelligent Security Association)의 멤버로 합류하여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eWBM의 Goldengate Security Key는 2020년 2월 기준, FIDO Alliance에서 인증한 가장 높은 보안 등급인 FIDO2/Level 2 인증을 받으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Goldengate Security Key는 보안 MCU인 MS500의 저장 영역에 지문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저장되고, 지문 등록 과정에서 사용자의 지문 데이터가 PC에 저장되지 않으며, 인증 프로세스 중에도 지문 데이터가 보안키 외부로 일체 유출되지 않는 매우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양사는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수익 사업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고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개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보안 기술들을 개발, 발전 시켜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