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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원 레슨포케이아트, 한예종 입시 위한 영화·방송 특별제작 수업 실시





레슨포케이아트연극영화학원(이하 레슨포케이아트)는 영화, 방송입시분야에서 독창적인 제작관련 커리큘럼을 수업에 적용해 한예종 등 영화·영상 입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화, 영상 실기분야 명문예술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레슨포케이아트는 영화/영상제작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연출경험이 풍부한 한예종 영화과 출신 강사진을 10명 이상 채용해 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영화제작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최근 LA소재 ACCD출신 제작 관련 강사도 영입하며 영화, 영상제작 분야 전문 강사진 확보와 커리큘럼 구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제작 소모임을 통한 제작활동 외에도 영화해석, 시나리오작성, TV드라마해석 등 다양한 무료개설 소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필요와 흥미에 따라 자율적으로 참여해 영상/영화분야에 폭넓은 소양을 기르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레포케는 영화기획부터 시나리오작성 그리고 촬영과 편집까지 학생들이 실제적인 영상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학원 내 시나리오공모전인 ‘레춘문예’ 등을 기획해 좋은 시나리오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좋은 시나리오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지원하는 제작 지원금과 카메라 등의 장비, 편집공간, 강사진의 코칭과 레슨포케이아트 연기학원과의 협업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영화/영상 제작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겨울방학 짧은 기간에만 8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학생들의 영화만을 상영하는 단독 상영회를 여는 등 두드러진 제작 실적을 나타내면서 학생들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한예종 영화과 출신으로 2019년 개봉한 장편영화 ‘국경의왕’을 기획한 박진수 감독은 이번 학생들의 영화제작을 지도하며 “이러한 제작경험은 짧더라도 어린 학생들에게는 매우 큰 도전이 되는데 주로 영화제작이 낭만적인 것만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매우 힘들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조율해 나가야 하는 공동과정임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된다. 그러나 이런 깨달음이야말로 진정한 영상인으로의 첫발걸음이 시작된다는 증거”라고 영상제작과정의 의미를 밝혔다.

레슨포케이아트 관계자는 “영화, 영상 입시는 현장경험이나 제작경험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입시분야이다. 영상을 다뤄 본적이 없는 영상 지망생이 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가 쉽지 않고, 고교재학생이거나 졸업한지 얼마 안된 학생들이 영화, 영상 제작 경험이나 현장경험을 쌓기가 쉽지 않다”면서 “한국 영화가 최근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수많은 해외영화제를 섭렵하는 등 쾌거를 달성하는 가운데 레포케는 한예종 출신 강사진들이 모인 젊은 영화영상 교육기관으로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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