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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경북에 에프티앤씨(주), 무상 작명권 지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감염자가 4200명을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은 감염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상태로써 지역적 불안감은 물론 외부 활동이 지양되어 일상생활과 정상 소비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원과 기부가 이어지며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응원과 격려가 조성되고 있는데, 에프티앤씨(주) 역시 지원 행렬에 동참한다.

에프티앤씨(주)에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신생아에게 3월 한달 간 '모두맘' 어플의 '네이밍 서비스' 중 아기 이름 작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직도 대다수 가정에서 출생 자녀의 이름을 짓기 위해 작명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히 이용하지 못하는 점과 출생신고를 한달 이내에 해야하는 이중 애로사항이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외부 활동이나 낯선 곳에 대한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코로나가 성행 중인 시기에 출생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작명을 포함한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에프티앤씨(주)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전문가 수준의 이름짓기 작명어플 '모두맘'의 네이밍에서 제공하는 아기이름 작명을 한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전하게 실내에서도 전문적인 작명 엔진에 기반한 작명을 가능하게 해 특히나 보호와 관리를 받아야할 신생아와 산모의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임신출산육아 전문 어플 ‘모두맘’ 또는 작명 전문 어플 ‘모두맘네이밍’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이용하는 방법은 다운로드 후 가입을 한 다음, 고객문의 메뉴나 고객상담 이메일 등을 통해 간단하게 대구/경북 거주자임을 증빙하면 된다. 대구/경북 지역 거주를 증빙할 수 있는 산부인과 출생증명서, 신분증 등으로 간단히 확인한 후 에프티앤씨(주) 측에서 무료로 작명어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프티앤씨(주)는 작명어플 ‘모두맘’ 외에도 운세·타로 상담플랫폼인 ‘힐링랩’을 지난 1월에 정식 런칭, 활발하게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중개하며 다방면에서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ICT 전문업체인 에프티앤씨(주)의 황영오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종결되어, 막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서 불안감 없이 행사를 축하하고 필요한 절차들을 불편함 없이 밟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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