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이 본격화된다.
안양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이달 초 토지주와 보상협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은 15만7,081㎡ 규모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1,317세대와 단독주택 28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공동주택 중 470여 세대는 청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 오는 2024년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민과 청년의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관악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친화적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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