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은 대전 확진자중 첫 신천지교회 신도다.
이 남성은 대구 서구 31번 환자와 함께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 본가를 둔 이 남성은 함께 예배를 본 어머니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거주지인 유성구 장대동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이었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호흡기 증상을 보여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 남성을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한데 이어 추가 검체채취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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