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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 진단검사 본격 확대…대구에 ‘드라이브 스루’ 7곳 추가 설치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를 본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일반시민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검사소 7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추가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는 동구 박주영축구장, 서구구민운동장, 북구 국우터널,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편주차장,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달성군 현풍도깨비시장 주차장 등이다.

드라이브 스루 운영 현황./제공=대구시






자차를 이용할 경우 보건소 콜센터에 예약을 하고 검사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으실 수 있고, 차가 없는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시민 중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해 구·군 보건소에서 전담팀을 구성, 예약제 방문검사도 실시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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