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에서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화상채팅으로 대체하는 한편 대학가에서도 수업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로 오프라인 강좌를 대체하는 추세다. 또한 금융권에선 비대면 채널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비대면으로 대출만기를 자동 연장하는 등 지원대책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비대면계약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계약 서비스는 등기나 택배를 통해 진행하는 것보다 신속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비, 우편비, 인쇄비 등 각종 지출을 최소화하는 수단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고 있는 전자계약 싸인오케이도 이번 코로나 국면을 맞아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싸인오케이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대면계약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전자계약 싸인오케이는 기본적으로 ‘비대면 계약’을 원칙으로 모바일을 통해 계약 체결부터 관련 서류 보관을 한번에 해결하는 서비스다. 이메일이나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로 계약서 검토부터 서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다수 계약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때도 효과적이다. 미계약건이나 누락건 모두 모바일 및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계약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봉계약서, 근로계약서, 대리점계약서, 약정동의서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문서에 적용할 수 있는 가용성도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비대면계약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요금 문의는 싸인오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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