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완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완치돼 4일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며 군별로는 육군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920여명을 격리 중이다. 전날 대비 격리 인원이 1,340여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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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확진자 접촉, 증상, 의사환자 등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격리 인원은 1,120여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 인원은 4,800여명이다. 군은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동거 가족이 대구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방문한 장병·군무원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예방적 격리를 하고 있다.
또 중국·홍콩·마카오·일본·싱가폴 방문자나 방문자 밀접 접촉자 등도 예방적으로 격리 중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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