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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주거 시설 공급 막바지... ‘청라 라피아노’ 희소가치 기대돼

청라 라피아노 조감도 (제공=RBDK)




최근 청라국제도시 내에 주거시설 공급이 막바지에 이르며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통상 주거시설 공급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지역 내 교통 개발, 인프라 시설 형성도 마무리돼가 우수한 정주 여건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분양 물량 또한 소량이라 구매층의 집중도가 상당한 편이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A30블록을 마지막으로 민간아파트 분양이 끝났고 신규 주거시설 부지도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반해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희소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인구는 지난 2013년부터 연평균 6.8%로 꾸준히 늘어나더니 지난해 초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계획인구(9만 명)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청라시티타워, 친환경 복합단지, 로봇랜드,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 청라 등의 호재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까지 예상되는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본사의 경우 상주, 관계사, 연수인구까지 약 1만8000명 규모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서구 경서, 연희, 원창동 일원에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둔 ‘청라 라피아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청라 라피아노’는 청라국제도시 내 첫 번째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34개 동 규모로 자리하게 된다.

해당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중에서도 알짜로 꼽히는 청라 3동에 분양해 더욱 눈길을 끄는데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시작으로 로봇랜드,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 청라 등의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동 측으로는 청라호수공원과 청라시티타워가 자리하게 된다. 청라시티타워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이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착공할 예정으로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단번에 진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9호선을 직결하는 사업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나날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하며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도 쉽게 오갈 수 있다.



타입별로는 전용 가든, 테라스, 루프탑 등 특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은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리게 된다. 특화 공간은 54~74㎡로 입주자가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138~158㎡로 계산된다. 층고는 최대 2.5m로 적용돼 보통 아파트보다 높은 개방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는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는다.

아파트 못지않은 시스템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국내 단독주택 최초로 삼성 홈 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으로 입주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첨단 센서가 반영된 보안 시스템, 삼성 에어 모니터도 마련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는 청라호수공원 중심으로 운영 중인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공립청라유치원과 해원초·중·고등학교가 각각 반경 200, 500m에 위치해 자녀의 통학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심곡천이, 서쪽으로 문점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도 가깝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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