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서부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5일 오전 선산읍에 사는 19세 남성(대학생)이 48번째 환자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칠곡군에서도 약목면에 사는 58세 남성과 지천면의 64세 여성, 왜관읍에서 65세 남성이 47번째 환자로 각각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 김천시에서도 부곡동에서 거주하는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가족인 57세 여성이 16번째 환자로 판정됐다.
/구미·김천·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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