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에 유산슬, 송가인, 박현빈이 트로트 신동들을 위한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편애 중계진의 응원을 받을 트로트 신동들과 함께 중계진들의 본격 중계 삼파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중계진들이 유산슬(유재석), 송가인, 박현빈과 전화 연결을 통해 내 선수를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제동의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도 선뜻 응한 유산슬은 트로트 신동의 구성진 노래 한 소절을 듣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유산슬은 “내가 평가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다. 내가 이 분한테 레슨을 받아야 한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에 유산슬이 레슨 받기를 자처한 트로트 신동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또 ‘미스트롯’ 진(眞) 송가인도 응원 열전에 합세했다. 농구팀은 자신감이 떨어진 내 선수를 위해 송가인에게 SOS를 쳤다. 송가인은 트로트 신동의 고민을 듣고 애정 어린 조언과 즉석 강의로 든든한 힘을 보탰다. 특히 송가인이 직접 알려준 우승 비법은 트로트 신동의 자신감을 제대로 충전해줬다는 전언이다. 그가 전한 우승 비법이 과연 통했을지 주목할 부분이다.
박현빈 역시 트로트 신동의 노래 실력에 “저보다 노래를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성주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고, 안정환은 손 하트까지 날리며 내 선수를 한껏 치켜세워줬다.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남다른 내 선수의 승부욕에 승리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다고 해 축구팀의 승리 의지를 불태운 신동의 정체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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