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005960)이 부산 기장군에 들어서는 숙박, 여가활동, 쇼핑이 모두 가능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인 오시리아테마파트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부산 기장군의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해당 공사는 오시리아테마파크피에프브이에서 발주한 공사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대 대지면적 7만8,849㎡에 오시리아 테마파크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F&B동’과 ‘쇼핑몰동’이 나눠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오시리아관광단지테마파크(동부산관광단지테마파크) 안에 위치한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4조 원가량을 들여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366만2,000㎡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착공은 지난 4일 시작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정확한 공정 계획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내년 3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디테일하고 체계적인 관리역량을 발휘해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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