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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메트로시티 마지막 노른자 자리, 신세계 ’빌리브 센트로’ 주목








정부가 지난 2월 경기도와 지방 일부 지역에도 규제를 적용하는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였다.




조정대상지역이 추가로 지정되고, LTV를 30%까지 낮추는 것이 골자인 이번 220 부동산대책으로 풍선 효과를 얻고 있던 수도권 일부 지역을 걸어 잠그면서 투자자들의 주택시장 진입이 한동안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들어 수도권이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줄곧 감소하다가 첫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12월에도 0.02% 뛰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12월 기준 수익률은 5.20%로 나타나 ‘제로(0)’에 가까운 시중 예적금 금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달라진 주거선택 기준도 오피스텔 인기를 한 몫 거든다. 치솟은 청약 가점 탓에 새 아파트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 2030세대들이 아파트 대체 주거지로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경우 전매제한, 대출규체, 세금중과 등 부동산 규제가 다소 자유로워지면서 주택 가격 상승과 함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생활 편의가 갖춰진 도심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아파트와 평면이 비슷한데다 다양한 특화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투자뿐 아니라 실거주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 중심지역이나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은 부동산 가격이 높게 형성되 있는 데다가 사람이 몰려 신규 청약도 어렵다”며 “최근 등장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 메트로시티 내 용호동 958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빌리브 센트로를 공급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57㎡ 48실, ▲84㎡ 344실 등 총 392실 규모로 조성되며 부산 대표 신흥 부촌으로 손꼽히는 메트로시티의 노른자 위치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 300m 거리에는 분포 분포초?중?고가 있으며, 대학 진학률이 높은 대연고, 예문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 2km 내에는 유흥시설이 없어 청정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빌리브 센트로는 뉴욕 감성을 담은 외관 설계가 적용된 단지 내 상업시설을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W스퀘어를 비롯해 메가마트, 성모병원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가까운 곳에는 UN기념공원과 193만㎡ 면적의 이기대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청정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해안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자리에 있어 이를 이용하면 부산 동?서부권과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오는 2024년에는 만덕~센텀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개통되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는 트램 연장선계획(경성대역~이기대역)이 확정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빌리브 센트로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6-1에 위치하며, 3월 개관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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