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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 여파 이용객 급감으로 시내버스 운행 감축

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일부 노선을 감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기존 253회에서 211회로 하루 42회 감회 하며, 운행조정 기간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 운행 조정 기준은 운행 횟수가 많은 노선(문경/가은/농암/신기 방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에 위주로 조정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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