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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래연습장 1,919개소와 PC방 907개소 점검

경남도청.




경남도는 창녕의 한 노래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집단감염 우려지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도내 노래연습장 1,919개소와 PC방 907개소에 대해 시·군 보건소, 교육지청과 공조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일까지 점검대상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모두 마칠 방침이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 매일 방역을 하고 이용자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 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에서도 다수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와 격리자는 물론, 일반 도민도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심리지원도 병행한다.

광역정신건강복진센터와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지원을 돕기 위해 대면 상담과 전화 상담을 받는다.

상담기관과 전화번호는 경남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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