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덤프트럭·지게차 등 불법 정차 집중 단속…과태료 부과

수원시는 9일부터 주택가·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세워둔 지게차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주거지역과 이면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불법으로 세워둔 건설기계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과 상시 민원 발생 지역, 공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호매실동 GS아파트 인근, 서수원 터미널(탑골삼거리∼탑동사거리), 고색동 고현초등학교 인근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건설기계 소유주에게 불법 사항을 안내하고, 이후 1회 적발시 5만원), 2회 10만원, 3회 이상 30만원 등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