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재차 대구를 다녀온 서울시 출입기자가 발열 증세를 보여 시청 기자실이 폐쇄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모 일간지 기자는 지난달 23∼27일 취재를 위해 대구 출장을 다녀온 뒤 이날 취재를 위해 서울의료원을 방문했다가 발열이 감지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신청사 2층 기자실을 폐쇄한 뒤 방역 소독을 진행했고, 해당 기자는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다만 서울시청 기자실은 한동안 폐쇄될 전망이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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