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봄꽃축제를 다음달 3∼5일까지 수원 도청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만큼 벚꽃개화시기 동안 도민들이 경기도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로변 불법노점상과 불법 도로점용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청사 인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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