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은 연기 일대 뒤덮어"…삼성전자 화성공장 화재, 큰 불은 잡혀 '원인 파악 중'(종합)

/연합뉴스




8일 오후 11시18분쯤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약 50분만에 큰 불길은 잡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9일 오전 0시6분쯤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이 완료됐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지역 주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돼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확한 발화지점 등 내용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