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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측 "양동근, 노련한 연기로 포텐 발산하게 될 것"

양동근 / 사진=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제공




배우 양동근이 ‘365’에서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9일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연출 김경희, 이하 ‘365’) 측은 범접 불가의 불량한 포스를 내뿜는 배정태 역을 맡은 양동근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양동근은 눈빛은 물론 스타일링까지 극중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스타일은 물론, 대사, 목소리 톤까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양동근의 연기 변신은 ‘365’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1년 전 과거로 인생을 리셋하게 되는 배정태는 도박 중독에 악덕 사채업자의 똘마니로 모든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양동근은 이번 캐릭터를 만나 그야말로 제대로 시너지를 발산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완성한 양동근표 배정태 캐릭터는 주얼만으로도 배가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역대급 쎈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깜짝 공개된 ‘365’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에서 이번 작품을 향한 양동근의 열정과 애정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365’ 제작진은 “인생 리셋 후 벌어지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배정태의 존재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양동근의 노련한 연기가 제대로 포텐을 발산하게 될 것이라 장담한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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