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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장성규와 김민아 알바 일당 포함한 1,000만원 기부

장성규와 김민아. /사진=JTBC




‘워크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 대열에 합류한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젲가하는 웹 예능 콘텐츠 ‘워크맨’이 정부지정 재해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금에는 ‘워크맨’에서 장성규, 김민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직접 받았던 일당이 포함돼 있다.

‘워크맨’ 제작진은 “그동안 모은 알바비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았다”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코로나 19에 맞서 싸우고 계신 모든 방역·의료 종사자, 국민들을 응원한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위기 가정에 개인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는 건강보조 키트 등이 제공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결방됐던 ‘워크맨’은 이번 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업데이트 된다. 특히 11일(수)에는 코로나로 인한 결방 당시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피자박스 접기 아르바이트가 방송된다. 코로나 19 기부 내용 역시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워크맨’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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